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어연 6년째... 아버지께선 내가 회사도 힘들고 고생한다 그러면 '직장생활이, 사회생활이 쉽나?'라고 말씀하시지만...
그 동안 뭔가 더 괜찮은 기회가 있다면 옮기고싶고 '회사 그만 둘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었던 적은 꽤 많지만... 짜증도 나고 의욕이 없었던 경우도 꽤 있지만...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오늘처럼 뒷일 생각 없이 '회사 때려치고 싶다.' 라는 의문도 아닌 마음이 강하게 들었던 적은 없다.
몇십년씩 일하고, 수십년이라는 세월동안 가족들을 부양해오신 아버지들 아저씨들, 참말로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퇴근하며 들었던 오늘, 이 짤빵보며 그저 허무하게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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