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11, 2013

Ending fall, 그리고 햇빛.

Ending fall, 그리고 햇빛.

나무들도 옷이 헤지고, 하여튼 춥고 배고프고 헐벗은 겨울이 오고있다.



심장이 막 쿵쾅쿵쾅 두근두근 하진 않지만 따수운 가을의 막바지를 보내고 기분 좋은 겨울을 맞이할 차례.

Well, the winter's only 40 days away, officially.

겨울 따숩게 보내기 준비중♡

Thursday, November 7, 2013

Rainy, but what a heavy day...

겨울이 잠시 부끄러움을 타나보다. 아니면 열심히 달려오다가 힘들어서 쉬고있거나.

갑자기 너무 따뜻해졌거든. 지인의 말을 빌리면 군대가 훨씬 더 따뜻하다 할 정도로  겨울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지만 말이야, 오늘은 그 녀석이 잠시 멈춰섰나보다. 최고기온은 17도까지. 하지만 내일 새벽 최저기온은 다시 영하라는게 함정.

뭔가 이번주에 굉장히 일이 많기도 했었고... 하여튼 답답한 상태에 it started raining around the lunch time. 빗방울 소리가 매우 크게 들려 '이제 좀 시원해지려나...' 했는데 비 조차도 답답하게 많이내린다. It's not going to help me at all, especially with the commute :(

이번 겨울은 최대한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최대한 남은 힘을 다 짜내서 프로젝트 서너개정도 더 하다 보면 11월 말이 금방 올테고, 11월 말엔 추수감사절 연휴라 쉬고 한달 뒤면 성탄절에 새해맞이 하고. 갑자기 내년이 기대된다. Counting down for 2014 holidays already (the schedule may vary from employer to employer, state to state)

01/01/2014 - New Year's Day
02/17/2014 - President's Day
05/26/2014 - Memorial Day
07/04/2014 - Independence Day
09/01/2014 - Labor Day
11/27/2014 - Thanksgiving Day
11/28/2014 - Day after Thanksgiving
12/25/2014 - Christmas Day

Hmm... this kinna sucks.... I was getting only 7 holidays / year off????????

Arg, bummer.

Monday, November 4, 2013

On a Monday of November, 2013, waiting for the winter to come...

Who's ready for...?

겨울이 다가온다.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겨울이.


그나마 다행인 점은 회사 회계년도는 3월에 끝나서 재무보고 할 것은 없지만 (물론 매니져와 디렉터의 업무긴 하지만 그래도 어카운팅 모듈에서 자료 뽑아주고 필터링해주고 리포트 작성해주고 해야한다....)....

땡스기빙과 크리스마스, 새해 등이 끼어서 프로젝트가 뜻대로 나아가진 않겠지... 덕분에 스트레스와 짜증은 머리 끝까지 올라올테고.

사람들 일하기 싫어서 아무리 우리팀에서 열심히 개발해주고 프로젝트 진행이 되어도 UAT도 힘들테고... 하나 끝나도 대기중인 프로젝트가 여럿이라 일은 절대 끝이 안보일테고.
난 하릴없이 컴퓨터 스크린만 동공암 걸릴 정도로 쳐다보며 살만 뒤룩뒤룩 찌겠지. 이번 겨울이 지나면.

컴퓨터가 좋았던, 지금도 좋은 나긴 하지만, 도대체 IT쟁이의 길을 왜 걸으려 했는지, 왜 아직도 하는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 What's so cool about IT??

하여튼, 이번 겨울엔 눈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히' 내렸음 좋겠다. 겨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만큼만. Yet, I have a feeling that this winter will be heart-war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