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0, 2014

(언제나와 같이) 새로운 시작

이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시작을 할 때가 왔다.

2013년은 1년 동안 학교도 쉬고 뭔가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따뜻한 날들이었는데...


지금은 끝나지 않은 프로젝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속해서 지속되고 있다. 큼직큼직한 현재진행형 프로젝트들만 해도 벌써 7건에 CR들만 합쳐도 120개가 넘는데 오늘은 CRMS업그레이드 프로젝트까지 시작한다. 그리고 내일은 학교까지... (그나저나 왜 수업일정표 이메일이 안오는거지......ㅠㅠ)

2014년은 어두침침한 동굴을 왠지 자주 방문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그래도 카스는 버릇처럼 한번씩 확인해 보겠지...

Friday, January 17, 2014

졸지에 목표를 잃고 방황하던 나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별 볼일 없는 꿈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꼭 이루고 싶은 그런 꿈입니다.

하지만 막연히 그 꿈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만 있을 뿐,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을 무작정 잡고 따라간다면 이룰 수 있을까요?

한 번 도전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결심을 가지고 <참으로 마음이 행복해지는 책> 에 담겨 있는 여러 이야기 중에서 꿈에 대한 이야기를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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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건 크지 않아도 됩니다.
작아도 멋진 꿈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꿈은 많아도 좋습니다.
욕심꾸러기처럼 꿈을 여러 개나 갖고 있다면,
그건 당신이 건강하다는 증거일 겁니다.

먼 꿈도 멋지지만, 가까이 있는 꿈도 소중합니다.
오늘의 꿈, 내일의 꿈, 내년의 꿈...

끝없이 거듭된다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설렘으로 가득 차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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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별 볼일 없을수도 있는, 그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앞만보고 다시 한번 나아갈 때인가 봅니다.

Tuesday, January 14, 2014

난 새해 첫날 무엇을 했나

새해가 정신없이 2주나 흐른 지금, 이제와서 '난 새해에 뭐했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기억이 잘 안나서 그냥 폰을 만지작거리다 사진 한 장을 보고 기억하게 됐다.

새벽부터 비행기를 탔구나.... 처음으로 비상구쪽의 좌석에 타봤는데, 레그룸은 환장할 정도로 널널하지만 등받이가 재껴지지 않는 염병스러운 좌석.

하여튼 새해 첫날부터 오지게 고생했다. 토닥토닥.



수정: 나중에 알아보니 이 비행기는 전 좌석이 등받이가 재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