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3, 2014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가벼운 농이라도 받아주고 (맞받아 치기도 하고),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를 위해주고 기도해주고,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주고, 진정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그 진실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보낼 수 있다는 행복 속에서 내 삶의 원동력을 찾아 힘찬 내일을 위해 또다시 나아갑니다.

세상 일이라는 것이 어떻게 될 지 모르고, 또 인연이라는 것이 맺고 끊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 가늘지만 끈끈한 인연을 험한 세상을 헤쳐나가는 동안은 꼭 붙잡고 싶네요.

인생을 함께 헤쳐나가는 life-mate 몇 쯤은 있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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