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28, 2014

지켜보고 싶은...

지켜보고 싶은 와인이 있었다.

앞으로 쭉 지켜봐야지 했는데... 바쁜 삶을 살다보니 생각이 안난다. 프랑스 와인이었던건 기억하지만 오른쪽이었는지 왼쪽이었는지도 가물가물 ㅠ_

나중에 여유를 되찾으면 와인여행부터 가보고 싶다.

추억도 함께한다면 더 좋고.

Tuesday, June 24, 2014

질투 대신 노력을, 욕 대신 칭찬을.

질투와 시기할 시간에 노력을 더 하세요.

물론 당신도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만, 잘 나가는 그 남들은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특출난 노력을 했기에 그만큼 앞서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세상은 불공평하기에 특정소수는 태어날 때부터 그러한 권리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다 고만고만한 불특정다수는 비슷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러한 기회가 왔을때 그냥 흘려버리지 말고, 피토하는 노력을 하세요. 그러면 아마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내가 그랬으니까요.

남들이 보기엔 어떨진 몰라도 나는 그동안 피나는 노력을 했고, 남들은 연애하고 친구들 만날 시간에도 난 피토하고 피똥싸며 이루어 온 현재의 삶입니다.

아무리 친한친구고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아무리 은사님이시고 나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준 지인이라도,  난 나 그 사람들에게 못하며 살아오진 않았다는 확신이 있기에 내가 이룬 것을 다시 되베풀 생각은 개미의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다른데 알아보세요.

만약에 내가 당신을 잘 대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진짜 못 알아차리는 거거나, 당신은 내 친한 친구, 가족, 은사, 은인이 아닌 것이겠지요??

뭐, 욕 하려면 하세요. 난 욕 먹고 오래 살게요. 그런데 욕 대신에 '그 동안의 노력이 가상하고 참 잘 살아왔다'고 칭찬을 한다면 그것 또한 나에게 뭔가 베푸는 것이 아닐까요?

Thursday, June 12, 2014

계층 차이

경향신문 '상위 1% 19만명 버는 돈, 하위 40% 768만명 소득과 맞먹어' 라는 기사를 보며 갑자기 든 생각.

연봉 2억이면 왠만큼 잘 산다고 생각하는 수준과
1년 순 소비가 2억인 가정에서 못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수준과.

부자와 중산층의 차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큽니다ㅠ_ㅠ
당연히 비전과 생활수준의 차이는 더 커지게 되기 마련이구요.

난 집 한채도 못사서 벌벌 떠는데 빌 게이츠는 보스턴에 있는 모든 주택을 살 수 있다니ㅠ

불공평한 세상.

Monday, June 9, 2014

말, 말, 말

정진석 추기경님의 말씀입니다.

말로 주고 되로 받는 게 남는 장사다.

'상대에게 이해받기 보다는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면 상대방도 나를 이해하게 된다'고 프란체스코 성인은 말씀하셨다.
내 주장을 반 만 하고 남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마음이 열리며 오해가 풀리고, 대화와 타협이 가능해진다.


요즘 무슨 스님 무슨 뭐 해가지고 좋은 말씀 많이들 해주시는데...

종교직에 계신 분들은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은 많이 하실 수 있어서...

문제는 그 분들은 속세에서 마주치는 일반적인 상황들을 자주 마주하진 않으실텐데, 그냥 신도들이 가서 울분을 토하고 울고 불고 난리치며 털어놓는 얘기들을 들으시며 살아가실텐데.

부럽다. 나도 일찌감치 산에 들어가 도나 닦을 껄 그랬어.

Friday, June 6, 2014

market's up

the market's up in bright green, but why is my portfolio always red?


what a good day

and we're having so much fun at the office with great laughter...

I must be dreaming.

I haven't heard the word TGIF, even from my friends for a while, so I guess everyone is either having a really good Friday that s/he doesn't need to thank God, or everyone is having a tough Friday that s/he cannot tahnk God.

Wednesday, June 4, 2014

견딜만한 것이 바로 장애물

예전 블로그 정리할 엄두를 도저히 못내고 있지만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 찾아보는데 갑자기 눈에 띈 포스트 하나. 2010년 12월 글인데, 뉴스타 회장님이 단체메일로 보내셨던 이메일 중 하나인데, 다시 보니 마음에 쏙 들어 한번 도 옮겨보기.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이 보니 계속 그 강아지는 끙끙대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은 호기심이 생겨 그 강아지의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강아지가 왜 끙끙대는 거죠?”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자기 꼬리를 깔고 앉았나 보죠.”
“그런데 왜 일어나지 않는 거죠?”

그 사람이 다시 묻자 주인은 대답했습니다.

“아프지만 견딜 만하니까 버티고 앉아 있는 겁니다.”

하나의 우스갯소리이지만 이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대충 버틸만 하다는 것이 변화의 큰 장애물입니다.

지금이 불편하고 지금이 어려운데도 그저 견딜만 하니까 다른 변화와 도전을 꾀하지 않고 그렇게 신음하고 불평하면서도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계는 나의 삶을 조금 더 개선시켜 보려는 도전적인 사람들에 의해 발전되고 향상되어 왔습니다. 이들이 없었다면 이 세계가 이렇게 우주선을 쏘아올리고 집 안에서 몇 백 킬로나 떨어진 사람들과 화상 통화를 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물며 여러분들의 인생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바로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 그것만큼 나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

힘들거든 참지 마십시오. 벌떡 일어나 나를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노력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직업을 바꾸라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의 방식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대충 버티던 그 삶을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삶으로 바꿀 때 진정한 삶의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내 꼬리를 깔고 앉지 마세요.

인생에는 많은 일이 있고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견딜 수 있어서 그냥 버티는 것은 발전이 없는 삶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일텐데, 난 예전엔 피토하고 지금은 그냥 피똥싸는정도로 많이 나아졌는데, 지금도 괜찮으니까 그냥 미친듯이 사는거.

뭐, 나중엔 고생 안하겠지... hopefully...